달달한 고구마전 만들었어요.
간식도되고 밥반찬도 된답니다.
변비에 고구마가 좋은거 다 아시죠?
고구마는 날로 먹고 쪄서 먹고 구워도 먹죠.
다 맛나지만 저는 요 고구마 튀김으로 먹을 때가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달콤한 속살을 바삭한 튀김옷이 싸고 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바사삭 하면서 입 안에 달콤한 맛이 퍼지거든요.
정말 맛나요~^^
시아버님이 손수 농사지어 주신 밤고구마에요.
껍질은 모두 벗겼어요.
또르륵 떨어질 정도로 묽게 반죽해줍니다.
튀김반죽은 찬물에 재빨리 해야
더 바삭한 요리가 된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하나 썰었는데 양이 많은데요?
비닐봉지에 튀김가루 한숟가락 넣고 잘 흔들어줍니다.
이제 반죽에 넣고 골고루 입혀요.
튀김가루가 묻은 상태여서 옷이 골고루 잘 입혀졌어요.
팬에 조금 넉넉하게 기름 두르고 고구마를 올려서 약불에 익혀요.
강불로 하면 겉은 타고 속은 안익는 불상사가 발생하거든요.
달콤 바삭 고구마전이 그릇에 쌓여가네요.
여기서 다시 한번 익혀주면 그야말로 겉바속촉이 따로없어요.
맛있는 고구마전 완성입니다.
한입 먹어보니 따끈하고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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