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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엘지 틔운 반려식물 재배기 일주일에 한 번 물 갈고 영양제 넣기

요렇게 알림이 옵니다.
틔운 설치할 때 설명서에 보니
물을 일주일 간격으로 갈아주고 청소해 주어야 악취나는 것과 틔운 재배기의 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했거든요.

내심 건망증으로 시기를 놓치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앱을 설치하면 알림으로 물 갈아주는 시기와 조명 밝기 조절 등 알려주네요.

알림은 일주일 간격으로 오니까
그 때 잊지 말고 물을 갈아줍니다.
화분을 들어내면 그 밑에 물을 넣는 통이 나와요.

정말 싱싱하게 거침없이 잘 자라고 있죠?
아구 이뽀라~^^

아저씨가 물통을 깨끗이 청소하고
미끄덩거리는거 없는지 손으로 바닥을 만져서 확인한 다음 새로운 물을 채워줍니다.

키움 본체에 잘 끼워줍니다.
물의 양은 통 정 가운데에 보이는
부표가 떠오르게 하면 되고요.

부표가 가라앉아 있다가 물을 채우면 점점 올라오거든요.
평평해지면 그 때 멈줍니다.

이제 여기에 영양제 두 종류를 첨가해 줍니다.

조심조심 아기 다루듯이
갑순이 안고 가듯이
발걸음을 옮기는 아저씨에요.
처음에 틔운 설치할 때만해도
귀찮다고 탐탁지않게 여기던 아저씨가  이제는 알림 안왔냐면서 먼저 물어요.
들고가는 모습이 영락없는 반려식물 안고가는 핏인데요?
ㅎㅎㅎ

본체에 잘 안착해주고

밑으로 전기선 다시 꽂아줍니다.

따란!
물 갈아주기 완성!
새롭게 일주일을 또 시작해 봐야죠.

또 한번 수확했답니다.
히힛!
점점 잘 자라고
우리 세식구 한 번씩 뜯어서 먹을만큼씩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