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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모찌이야기 과일 모찌 후기 떡 속에 생과일이 그대로

조카가 할아버지 드린다고
사 온 모찌가 너무 신기하고 맛있어서 소개하려고요.
수원서 사왔다는데 찾아보니 체인점인지 가까운 일산에도 있네요.

케이스에 하나씩 담겨 있는 것이 모찌가 아니라 미니 컵케이크 같이 예뻐요.
외관상으로 예뻐서 일단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데요?
모찌떡 하면 두루뭉실 흰 찹쌀 떡에 하얀가루가 뚝뚝 떨어지고
속에는 달달한 팥소가 들어 있는 그런 떡으로 저는 기억하고 있거든요.
예전엔 큰 시험 앞두고 많이 주고 받았고 한 겨울에 먹었던 그 떡이잖아요?
네?
옛날 사람이라고요?
ㅋㅋㅋ
맞네!

옛날 사람 인증요 ~^^

요렇게 이쁘게 나오니 누가 이걸 떡이라 생각할까?
전 한국이 포장 데코 세계1위라고 생각해요.

요 모찌 속에 각각 다른 과일들이 들어 있대요.
다져서 넣었나?
아니면 소에 과일향을 첨가한건가?
궁굼하지만 일단 식사부터 드시게 하고 다같이 맛보려고요.

색색이 포장된 걸로 과일을 상상해 볼 수 있겠어요.
귤인가? 오렌지인가?

그린색은 아마도 메론아니면 키위일거 같아요.

핑크는 딸기나 복숭아 아닐까요?
아쿠야~^^
궁굼해서 못 참겠네요.

헛!
저거슨 샤인 머스켓?
어째서 요것만 과일이 밖에 나와 있는걸까요?

와아~!
드디어 속을 드러낸 모찌들!
이건 떡이라고 볼 수 없는거 아닌가요?
얇은 찹쌀떡 피 속에 과일들이 통째로 들어 있지 뭐에요?
우와 모찌다! 므찌다! 멋지다~^^
맛도 궁굼해요.
메론 파인애플 딸기 귤 샤인 골드키위까지!
떡 속에 통째로 콕 박혀 있는 과일들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맛도 달콤 새콤에 식감은 쫀득하고 정말 신세계입니다.
떡과 과일을 한 입에 먹으니까 목이 메일 일이 없네요.
너무 좋은데요?
커피랑도 궁합이 잘 맞을 듯 해요.
네?

옛날 사람이라고요?
아하! 궁합이 뭐 어때서요ㅋㅋㅋ
음식 궁합도 중요하답니다.
아빠 덕분에 신기방기한 과일 모찌떡도 먹으면서 조카들과 동생과 담소도 나누고 요런게 소소한 행복이지 싶습니다.

모찌이야기 과일모찌는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고 해요.
보관은 캡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되고요.
모찌이야기 과일모찌 먹어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