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깍두기 담글 때 무는 천일염으로 절이거든요
오늘은 아로니아 소금으로 절여서 만들어봤어요.
혹시 망치는거 아닐까?걱정반 기대반^^
후훗 결과는 성공이네요.
아삭아삭하니 잘 절여지더라고요
냉장고 속에 든든하니 자리잡아주네요.
먹음직스럽죠?
하루만 실온에 두었다가 넣으면
잘 익은 깍두기를 맛볼 수 있네요.
요게 바로 아로니아 소금이거든요.
깍두기 절이려고 물에 풀었더니
아로니아 색으로 되면서 아로니아 껍질이 두둥 뜹니다.
아쿠야~~
이거 망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른 요리에 넣으면 감칠맛이 나길래 깍두기무도 절여보았어요.
무가 보라색을 띄네요
~^^
소금양을 짭잘할정도로 해서 한시간 정도 절이고
중간중간 섞어줍니다.
양념은 지난번에 남은 것으로
사용했어요.
양파 당근 파만 준비해요.
잘 절여진 깍두기 무에서 나온 물을 쪽 따라 버리고
버무립니다.
하나 집어 먹어보니 달콤하면서도 맛있네요.
아로니아소금으로 만든 깍두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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