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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주말의 요리 양념 닭다리

주말의 요리 양념 닭다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ᆢ
어느 광고에 나오는 말처럼
한 번 즐겨 봅시다!

저는 닭이라면 사족을 못 써요.
백숙 찜닭 볶음탕에 후라이드 거기에 옻닭까지요.
양념치킨만 빼고요.
양념 치킨은 집에서 해 먹어야 ᆢㅋㅋㅋ
넘 티났네~~~~^^

북채와 닭봉이 어디 부위인지 아세요?
닭다리는 북채라고 부르고
닭봉은 닭 날개와 몸통 사이에 있는 날개 일부인데
닭다리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크기가 작아서 미니 딝다리 라고 부르기도 하죠.

오늘은 북채를 이용한 양념 닭다리입니다.
기름에 퐁당 튀겨야하냐구요?
천만에요.
튀기지 않고 지지기만 하는데 튀긴 것 같은 효과를 내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저 처럼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금방 해 먹을 수 있는 쉬운 특별식이랍니다.
닭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자! 그럼 시작할게요.

 

 

냉동 북채 해동해서 사용 했어요.
한봉지에 북채12개정도 들어 있네요
깨끗이 씻은 북채에 칼집 넣어요.
양념이 쏙쏙 잘 배거든요.


 

 

생강 소금 약간 후추 톡톡 소주 약간 넣고
조물락 조물락해서 10분정도 코~^^^^ 재워요.


 

 

간장3 고추가루4 다진마늘4 물엿5 설탕1
맛술2 굴소스1 물3 넣고 잘 저어서
얘도 숙성해 놓으면 더 맛있어요.
비율은 드시는 분들의 입맛에 맛게 조절하세요.



 

 

자 이제 전분가루 골고루 입혀서
넉넉한 기름에 지집니다.
앞 뒤가 노릇노릇 바삭해질 땨까지요.
꼭 튀김 옷 입은거 같죠?
전분가루면 튀김 옷 해결!




 

 

다 튀겨진 모습이예요.
속까지 잘 익었어요.
아고! 색깔 참 먹음직스럽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그래도 양념을 입혀야죠.


 

 

소스를 바글바글 끓이다가
꼭 바글바글 후에

 

 

북채를 넣고 잘 섞어줘요

 

 

썰어놓은 고추 넣고
아몬드 부셔서 넣고
아몬드는 칼등으로 누르면 빠지직 하고 쉽게 부서진답니다.

 

 

센 불에서 잘 섞어 주면서 조려 주면
짜자잔!
오! 비주얼!
넘나 먹음직스럽죠?

 

 

섞을 때는 요런 부드러운 조리도구가
껍질이 벗겨지는걸 막아줘요~^^


 

 


그리고
맛있게 먹는 꿀팁 하나 더 알려 드릴까유?
제가 늘 하는 말이지만
한 끼 부실하게 먹은 다음 먹으면 다 맛나쥬!
그리고 해서 금방 먹으면 다 맛나유! 히히히~~^^


부추버섯 된장국이랑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이면
일주일동안 바빠서 대충 먹었던 억울함이 한번에 스르륵 사라진답니다.

주말엔 닭북채 요리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해 보세요.
양념 통닭 부럽지 않답니다.(맥주 주의~^^)
저요?
전 초딩 입맛이라 우유랑 먹었답니다.~^^

우리 아저씨랑 티키타카 빼 놓을 수 없겠죠?
"맛 어때요?"
"맛있어!"
"건성 건성 말하지 말고! 진짜 맛 어때요?"
"음... 맛있어요."
"그럼 내일 아침도 닭다리 먹을까요?"
일초도 안 쉬고
"싫엇!" 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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