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양말 신는다는 사실 아세요?
겨울철 추울 때 산책을 위해
준비한 양말이에요.
일단 집에서도 신을 수 있네요
미끄러운 바닥을 잘 다닐수 있거든요.
갑순이에게 연습 시키고 있어요.
양말을 신기든지 말든지
신경도 안 쓰는 갑순이!
지금 한창 잠에 취해 있어요.
요건 똑같은데 직장동료가 선물해 준 강아지 양말!
한 세트가 네 짝! ~^^
너무너무 귀여워요.
풀지 못하고 요대로 두고 눈으로 보고 있어요.
발이 따뜻해서 좋은건지 거부하지 않고 잘 신고 있어요.
신기하네요.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실리콘도 부착되어 있어서 미끄러운 실내에서 걷기 편할거 같아요.
폴리싱타일에서 맨날 미끄러지거든요.
자기가 자기 발을 보고
이게 뭐지? 하는 표정을 짓는 갑순이!
아구구^^
발이 참 앙증맞네요.
양말 신고 제법 잘 걷는 갑순이네요.
요즘 들어 털이 많이 자라서 발톱 사이사이 털 때문에 미끄러워 거실 다니기 불편했을텐데 양말을 신겨주니까 더 잘 걷는거 같은데요? ㅎㅎ
얼른 든 생각인데 눈오고 염화칼슘 뿌릴 때 신발 신겨 산책 가지 말고 이거 신고 나가도 될 거 같아요.
다른 집 강쥐님들 양말 신발 옷 다 싫다고 몸부림 친다는데 우리 갑순이 잘 해주니 고맙네요.
갑순아! 귀욤아!
양말 신은 모습 너무 이쁘네!
아빠도 이거 보시고 고놈 참 귀엽다 하시며 함박웃음 지으시네요.
2021.12.11 - [일상] - 갑순이의 겨울 산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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