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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크로와상 생지로 갓 구운 빵 만들기

크로와상을 좋아하거든요.
겹겹이 부드러운 빵이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빵을 선호하는 저한테 딱인 빵이에요.
냉동 생지를 집에서 구워봤어요.

냉동 생지가 요렇게 비닐에 담겨 배송이 됩니다.
30개정도 들어 있고 가격은 15,000원 정도 해요.

냉동상태 생지가 보여요.
이스트 향도 나고요.
아마 발효를 거쳐서 냉동되어 온 거 같아요.

처음엔 에어프라이어에 서로 떨어뜨려서 놓고

비닐로 덮어서 두시간 정도 실온에 두었어요.
혹시나 더 부풀어 오를수도 있다 싶어서요.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0분간 구워봤어요.
고소한 버터내음이 나네요.
배고플 때 빵 냄내는 너무 좋죠.

열어보니 와우~^^
먹음직스런 갓 구운 빵이네요.

뒤집어 보니 밑면이 약간 덜 익은거 같아서 뒤집어서 2분간 더 색을 입혔어요.

겉바속촉 크로와상이 순식간에 구워졌네요.
뜨거울 때 바로 먹으니 완전 환상의 맛이네요.
겉은 바사삭!
속은 촉촉한 부드러운 크로와상 이에요.

두번째는 냉동생지 생지 그대로 넣어보았어요.
빵이 안되면 어쩌지?
하면서 구웠는데

따란!
결론적으로 실온에서 녹일 필요가 없이 "냉동상태 그대로 굽기만하면
따끈따끈하고 고소한 크로와상이 완성 된다"입니다.
우유 한 잔 곁들여서 아침으로 먹고 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