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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닭다리 닭볶음탕은 더운 날 최고의 보양식이죠.

어제가 중복이었죠?
닭다리 두팩으로
우리 세식구 행복한 한 끼 했답니다.
여름철 보양식 중 닭만한 재료도 없죠.

닭다리에 다진 생강과 소주를 넣어 조물락 조물락 해서 10분 정도 놔둡니다.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쪽!

야채는 당근 감자 오이를
먹기 좋게 썰어요.
감자와 당근은 동글동글하게 깎아서 준비해주면
왠지 요리집 볶음탕 느낌이 나서
한번 더 손이 간답니다.

대파도 송송
다진마늘 이렇게 준비하면 끝.

넓은 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닭다리가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그 위에 야채들 넣고 한 번 더 볶아요.

양념장은 밥숟가락으로
고추가루2 간장4 다진마늘1
매실액2 설탕1 넣고 잘 섞어줍니다.

재료 위에 양념장 붓고
중불로 줄인 뒤에

골고루 양념이 배이도록 섞어줍니다.

물 두대접 붓고 끓여줍니다.

대파 넣고 약불로 줄여서 국물을 졸여주면 닭다리 닭볶음탕 완성!

야들야들한 닭고기와
파슬파슬 감자의 맛이
참 잘 어울리네요.
고기 다 먹고 국물에 밥 비벼 먹어도 좋아요.

중복맞이 닭다리 닭볶음탕
우리가족 모두 맛나게 먹었어요.~^^

날 더운 여름 날에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닭다리 닭볶음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