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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계란찜기 사용후기 반숙보장~^^

딸 덕분에 요런 신박한 조리도구가 생겼습니다.
일명 계란찜기예요.

7개의 계란을 삶을 수 있다네요.
어디 한 번 사용해 볼까요?

구성품은 스텐본체와 계란판 계량컵과 덮개 이렇게 간단해요.
이걸로 어떻게 계란을 찐다는 걸까요?

먼저 계량컵에 가득 물을 담아서
스텐 본체에 넣어줍니다.

그 위에 계란 판을 얹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계량컵 뒤에 있는 뾰족한 돌기 부분으로
계란에 구멍을 뾱! 내 주는 거예요.
계란이 깨질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구멍만 쬐끔하게 나네요.

구멍 낸 계란을 판 위에 차례로 올려요.

그리고 코드를 끼운 뒤 덮개를 덮고 전원 스위치를 누릅니다.
금방 김이 오르더니 5분도 안되서
계란 익는 내음이 나는거 있죠?

스텐에 물이 다 없어질 때쯤 덮개를 열어보니
아쿠야! 한개가 흰자가 위로 솟았네요~^^
아구 귀여워용!

찬물에 샤워를 해 줍니다.
그래야 껍질이 깨끗하게 잘 벗겨지거든요.

우와!

반숙이네요.
신기하다 신기해!
계란 찌려면 앞으로
계란찜기 사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