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와 시금치가 된장을 만나면
완전 존맛탱!
거기에 콩가루까지 더하면
이건 영양도 맛도 최고인
맛있는 국이 된답니다.
만들기도 쉬운 콩가루 넣은 버섯 시금치 된장국
시작합니다.
시금치가 밭에서 금방 따 온거마냥 싱싱하죠?
느타리는 상자째 사다가 소분해서 냉동에 넣어놨던 거예요.
멸치육수에 느타리를 넣고 된장과 집긴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시금치랑 다진마늘 넣고 한소끔 끓여요.
고추가루랑 콩가루 넣고 한번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은행 넣은 밥에 콩가루 들어간 된장국
토마토를 곁들인 양상추샐러드에
자반고등어 구이로 차려진
저녁 식탁이예요.
"맛있네!"
이 한 마디가
저를 엄청 행복하게 합니다.^^
맛나게 먹고 나서
"잘 먹었어요" 말해주니
'내일은 또 어떤 요리를 해 볼까?'
의지가 생기죠!
우리 아저씨의 요 두마디가
제가 요리하는것을 좋아하게 만들었답니다.
아무것도 아닌듯한 식탁이지만
만드는 이가 선의을 다해 만들어서 먹이면
보약이 되고
만드는 이가 악의를 품고 만들어서 먹이면
독약이 된다는걸
저는 몇년 전 경험으로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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