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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어묵꼬치와 양상추두부샐러드 간단한 식사로 즐기기


코 끝이 시린 겨울철에 생각나는 음식!
어묵꼬치를 집에서 만들어 보았어요.

푸짐한 어묵에 대파가 숭덩숭덩!
먹음직 스럽죠?

어묵을 사면 꼬치를 만들어서 냉동 보관해 놓아요.
길게 반 접고 샤샤샥 끼우면 완성!
타파통에 넣어서 냉동으로 직행했다가
먹을 때 꺼냅니다.

우동다시물을 만들고 꼬치를 꽉 차게 담아요.
어묵이 불지 않도록 적당히만 끓여주는게 꿀팁이예요.
연애시절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어묵꼬치와 뜨거운 국물!
그거 먹는 모습이 뭐라고 그렇게나 멋져보이던지!
경상도 말로 제 눈에 뭐가 단디 씌였죠. ㅋㅋㅋ
아직도 안 벗겨졌고요 .
그 때 그 맛이 나면 좋겠네요.

대파까지 넣으니 엄청 먹음직스럽네요.
더 맛있게 하려면 무도 큼직하게 썰어서 넣으면
시원한 국물이 됩니다.

 양상추에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구운두부를 곁들인
샐러드도 함께 먹으려고요

깍뚝썰기한 두부를 올리브유에 사방으로 구워서 곁들이면 맛도 좋고
샐러드에 부족한 영양도 챙겨준답니다.
파프리카가 들어가면 색도 예뻐서 식욕도 돋고요.
거기에 방울토마토가 빠질 수 없죠.
젊어지는 과일이잖아요! 키키키^^
어묵꼬치와 두부를 곁들인 샐러드로
부담 없으면서 영양도 챙기는 가벼운 식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