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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주말의 요리 고구마튀김과 자장밥

안녕하세요?
주말의 요리 시간이예요.
고구마가 제철이예요.
어디서 그러더라고요.
"제철에 나는 것이 가장 영양이 가득하다!"고요.
고구마 튀김을 해 보았어요.

고구마랑 당근 채 썰어서 볼에 담고
튀김가루 살살 뿌려서 물 약간 넣고 섞어줍니다.

넓은 후라이팬에 식용유 자작하게 붓고 온도를 올려요.

알맞은 크기로 나무 젓가락으로 떠서 넣어 줍니다.

한 쪽이 익으면 뒤집어서 익혀요.

키친타올 두툼하게 준비해 놓고요.

바삭해지면 하나씩 꺼내서 차곡차곡 담아요.

못 참고 한 개 먹었어요.
와그작 와그작!
도독 도독!
씹는 느낌 너무 좋아요~^^
맨날 음식 하면서 간 본다고 먹다가 이렇게 배가 나왔죠 뭐!
ㅋㅋㅋ

ㅋㅋ 더 더 바삭하게?
욕심 부리다가 태웠네요.

맛있겠죠?
고구마 향도 좋고 색도 곱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빨리 먹고 싶어요.

오늘의 메인 요리는 자장밥이예요.
있는 재료가 감자 당근 돼지고기 표고 뿐이라서 간단히 했어요.

아저씨 어디쯤이예요?
빨리 오세요~~~~^~^

빨리 빨리!
식기 전에 오세요~^^


완전 꿀맛이네요.
배가 고파서 더 맛있다는요.ㅎㅎㅎ
게다가





오늘은 후식도 있다는 사실!

으하하하!
이걸 사왔더라고요.
캬! 오늘 스페셜한걸요?

저 이거 먹으려고 밥 엄청 빨리 먹었어요.
울 아저씨는 아직 반도 못 먹었네요.


애들처럼 콘 좋아한다고 막 저 놀리면서도
"나 밥 먹을 동안 앉아서 콘 먹어요^^
많으니까 두 개 먹지 그래? "
하고 말해 주네요.
고구마 튀김이랑 자장밥!
행복한 식사였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고구마튀김과 자장밥 어떠세요?
쉽고 빠르고 맛있는 요리랍니다.
제가 먹어보니까 행복하더라고요.
앞에 앉아서
"음~ 맛있다!"
하면서 먹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더라고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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