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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린이의 주식이야기 하락세입니다.

'주식투자의 길은 멀고도! '까지는 이해하고 시작했는데 '험난한 길!'이란 걸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난 장기 투자야! "하고 사서 모으기 전략으로 시작한 주식이었는데 최고 수익률 26퍼센트까지 갔던 저의 시장은 지금 바닥이 어딘지를 찾아 다니고 있답니다.
하늘 끝 까지 오를 것만 생각했거든요.
26%수익률에서 3%까지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이게 맘이 싱숭생숭한게 달래지지가 않네요.
그나마 어제 오늘 미대선 영향인걸까요?
쬐금 반등해서 오늘의 마감은 6%대로 끝이 났네요.


귀도 얼마나 얇은지 귀동냥으로 들은 정보를 가지고 저 나름으로는 대한항공도 사고 아시아나도 샀죠.
언젠가는 하늘길이 열리라라 여겼거든요
그랬더니 수익률을 계속 깎아먹고 있었네요.



기업의 가치를 알아볼 방법을 아직 잘 모르다보니
코덱스200 같은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펀드형 주식 ETF 종류도 추가했고요.



모르면 용감하다고 종류별로 다양하게 사다보니
타이거 현대차그룹도 넣었네요


주식하는 개미는 삼성전자는 꼭 있어야할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별로네요.
이게 바로 조정기인걸까요?
수익률이 좋을 때는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가봤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적금처럼 한번 촤라락 사 놓고는 들여다보는 걸 안하게 되더라고요.

주린이로 시작한 후
어차피 장기플랜으로는 별반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으로 차분히 사 모으고 있기는 합니다.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본전 생각이 나서 두고 보는 종목들이 있고요.

제 관심종목들이 오늘은 빨간바가 많죠?
여기가 파란바가 많으면 하락세!
빨간바가 많으면 상승세더라고요.

부동산에도 투자해 봤어요.
관심가는 종목이 왜이리 많으며 제 눈에 좋아보이는 종목은 또 왜이리 많은 걸까요?
벌써 300만원 가까이 20여개 종목에 투자를 했네요.


드디어 매도버튼을 배워서 수익이 많이 난 두 종목을 매도해 보았어요.
물론 매도타이밍은 100%제가 몰랐고요.
옆에서 아저씨가 신테카 이제 떨어질거라고하면서 너무 많이 올랐다고 알려준거죠.
이제 매수 매도까지 알고 예약주문도 할 줄 안답니다.
두 달 동안 느낀점은 주식의 세계는 '롤러코스터와 같구나!'하는 것이었어요.
일희일비 안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