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계란장이지만
만드는 거는 순식간이에요
장조림은 짜고 딱딱하잖아요?
계란장은 그 두 가지 걱정이 싹 사라집니다
그야말로 밥도둑인데
아주 간단하고 간도 먹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만드니까 더 맛있죠
일단 찜기에 계란을 찝니다
찜기에 하면 좋은 이유
시간절약 되고
용기준비 물준비 번거롭지 않아요
알맞게 익으면 저절로 전원이 꺼져서 노른자가 푸르게 될 이유도 없죠
청홍고추 잘게 썰어줍니다
대파 당근 양파 잘게 썰어서 유리밀폐용기에 담아요
다시마간장과 참기름 매실액 통깨 준비해요
입맛에 맞게 물의 농도 맞춰서 양녕장을 만듭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양념장이 짭짤하면 계란장 맛은 딱 좋더라고요
껍질 벗긴 계란을 그냥 넣으면 속까지 간이 들기 어려워요
양념장이 워낙 싱거우니까요
그래서 주변을 돌면서 칼집을 내주는 게 귀찮은 작업이라면 작업이죠
이 과정이 번거롭지만 장점은 있는데 몇 시간 내로 빨리 먹을 수 있답니다.
계란들을 담고 양념이 잘 섞이게 저어주면 계란장 완성~^^
참 쉽죠?
밀폐용기에 넣어놓고 냉장실에 보관하면서 먹으면 일주일 동안은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
밥도둑이 따로 없죠
계란장 한 개 꺼내고 양념장도 짜지 않으니까 밥에 비빈다음 김치나 부추김치랑 함께 먹으면 요즘말로
개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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