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이런 멋진 펜션이 있더라고요.
웨스티하우스
대형 간판도 현란한 불빛도 없어서 입구를 지나쳤다가
아차! 네비 보고 돌아온 펜션
웨스티하우스!
주인장님 말씀으로는
찐 통나무를 사용해 집을 지었고 전문가를 영입해 조경을 하였다고 해요.
사계절 모두 꽃을 볼 수 있다고 하세요.
여기서 매화꽃을 보다니요~^^
참 이쁜데 이 계절에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 여기 제주가 이른 봄 날씨라는 말이겠죠.
곳곳에 싱그런 풀과 꽃이 있어서 여행 와도 집순이를 고집하는 분에게는 웨스티하우스 안에서만도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정도예요.
저녁에도 조명설치로 볼 수 있지만 환한 아침에 새소리 들으면서 감상하는 동백꽃도 아주 그만이지요.
웨스티하우스에서 자연의 정원을 보고 있으면 그냥 힐링이 저절로 됩니다.
반려견 동반가능 웨스티하우스는 반려견과 이 정원을 거닐기만 해도 코를 킁킁 다리를 번쩍 이리저리 노니는 모습이 아주 신이 났어요.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 쓴 동표시 윈형 돌이에요
커다란 정원에 이국적 나무들이 가득한 곳!
어디 관광 목적보다 머무름의 목적인 여행객에게 딱인 곳이죠.
여기는 제주가 맞습니다!
눈앞에 펼 져지는 관상용 귤나무들의 탐스러움에 한참을 머물게 하거든요.
어른 남자 주먹보다도 큰 탐스런 귤들? 관상용이라 그런가 엄청나게 큽니다
주황빛이 초록 정원과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바위 위에서 자라는 식물도 있어요
허브를 손으로 스르르르 스치고 지나가면 그 건강한 향기가 제코와 뇌를 자극하네요
담벼락 대신 키 큰 이국적 나무들로 꽉 찬 이곳 웨스티하우스예요
우왕 탐스럽죠?
저는 이렇게 큰 귤나무는 첨 봤거든요.
전문가를 통해 계획 조경을 했다는데 그게 티가 나고
주인장이 얼마나 공들였고 공들이고 있는가가 눈에 보입니다.
식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에서만 머물러도 될 만큼 멋진 정원이에요.
작은 소품들 하나하나까지
다 예쁘네요.
이렇게 한 바퀴 돌고 나면
나무들로 둘러싸인 프라이빗한 독채 펜션이
보이네요
제주 서귀포
반려견 동반가능 독채펜션
정원이 끝내주는
웨스티하우스
어찌나 맘에 들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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