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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황태계란탕


따끈한 국이 생각 날 때 금방 끓여서 한 끼 영양 만점으로 먹을 수 있는 황태계란탕을 끓여볼게요.
황태포랑 계란 육수만 있음 된답니다.

황태채는 쓸 만큼 소분해서 냉동에 넣어 놓고
필요한 만큼 꺼내서 써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요.

홍고추 반개 다져서 넣고
없으면 대파나 실파 썰어서 넣어도 맛나요.

전 집에 파가 똑 떨어져서 홍고추랑 청고추 다져서 넣었어요.

이번 계란은 노른자가 유독 더 노랗네요.
섞기 전에 이뻐서 한번 더 보게 되네요.

소금 아주 조금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물에 우동육수 한 숟가락 넣고 팔팔 끓여요.
다시마 넣고 육수 우려서 하면 더 맛나는데
배고플 땐 육수 써서 휘리릭 만듭니다.

계란물 붓고 잠시만 젓지 않고 몽글몽글해지게 둡니다.

포르르~끓어 오르면 황태계란탕 완성이예요.
진짜 쉽죠?

호박죽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 입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늙은 호박이 펜츄리에 그득하죠?
젊은시절에는 시댁에서 이런거 주시면 어디다 쓰나? 하고 부담스러웠는데 저도 이 집 사람이 다 되었구나 싶은게 잘 쟁여놓고 소중한 식재료로 쓰게 되더라고요.
이런 식재료가 너무너무 소중해요~^^

아저씨는 호박죽 안 좋아하는 관계로
간단한 볶음밥이랑 같이 먹었답니다.

황태랑 계란은 서로 잘 어울리는 식재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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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후 황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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