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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행주산성 고양특례시의 자랑 10월까지 2.4주 토요일 야간 개장

행주산성은 고양시 행주내동 덕양산에 흙과 돌로 쌓은 산성입니다.
산꼭대기까지 가야 하나?
했지만 산이 높지 않았고요.
숨이 약간 찰 정도의 기분 좋은 산책코스였어요.

입구 들어서면 충장공 권율 도원수 장군 동상이 딱!
멋지네요.

주차장이 코 앞에 넓게 있어서 좋아요.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먹거리촌이라 음식 먹고 산책코스로 좋을 거 같아요.

야간개장 중이네요.
2.4 주는 토요일도 야간개장 하네요.

찬찬히 둘러본다면 두 시간은 족히 걸릴 듯요.

이곳이 흙을 쌓아 적들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고 그래도 기어 올라오는 적에게 아낙네들이 행주치마에 돌을 실어 날라 돌을 떨어뜨려 적군을 막았다는 그 토성이에요.

저 흙과 돌을 높이 쌓아서 다져서 깎아지른 절벽을 만들었네요.

토성을 쌓은 흔적이 지금까지 남아있어요.

충의정은 1977년 건립한 영상 기념관이에요.
임진왜란과 행주대첩 승리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한다고 해요.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때 한산도 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의미 있는 승리를 이끈 대첩이에요.

충의정 가는 길에 내려다본 경치가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우리의 선조들이 지켜온 땅이기에 지금 제가 여기 있는 것이겠지요?

충의정에서 내려다본 한강과 자유로 모습이에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저녁 6시경 갔는데 너무너무 기분 좋더라고요.

충의정에서 임진각 쪽 보고 찍어 보았는데 한강 물줄기가 신기하게도 우리나라 지도 같아요.

좀 더 확대 촬영!
멋있어요.
우리의 한강
역시 세계의 한강이네요.

정상에 솟아있는 행주대첩비!
마음이 웅장해집니다.

승전깃발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어요.
그날이 바로 오늘인 듯 착각하게 만드네요.

승전축하의 기쁨만큼 대첩비도 높이 높이 올라가 있어요.

전기관람차로 행주산성을 돌아볼 수 있는 모양입니다.
편도. 왕복 모두 운행가능한데
평일만 운행되네요.

여기 행주산성부터 평화를 여는 길 DMZ평화의 길이 시작되는군요.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를 알겠어요.
임진각까지 자전거 길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거든요.

주변에 볼거리도 많네요.

평화의 길 코스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요.

행주산성은 고양시 행주내동 덕암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네요.
서울로 들어서는 중요 길목에 위치한 이 지역이 굉장히 중요한 위치였네요.

행주산성 찬찬히 둘러보기 좋게
명소가 안내되어 있어요.

덕암산이 그리 높지 않아 한 바퀴 둘러보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야경도 멋지게 보이네요.

전체  길이가 1킬로미터 정도 되는
토성이라고 하네요.

여기 덕양정에서도 한강과 주변이 훤히 보입니다.

날씨가  좋아 그런가 저 멀리까지 선명하게 보이네요.

산책로에 특이점은 가로등이 모두 청사초롱으로 되어 있다는 것!
실제로 보면 더 운치 있고 아름다워요.

전동차와의 충돌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보행도로를 만들어서 보행섬이라고 부르네요.
길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입구 쪽 산책로 아래편에는 행주산성 사진전도 열리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역사적인 곳들이 구석구석 참 많은 거 같아요.
산성이라도 너무 높지 않아서 가족들이나 연인끼리 다녀와도 좋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