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단짠을 좋아하는 남동생부부를 위해 오늘 기필코 아! 매워! 누나! 소리를 하게 만들리라!
다짐하고 만들었어요.
저기 청양고추 보이시죠?
맵다고 눈물 콧물 흘리겠죠?
청양고추 세 개나 들어갑니다.
양념에는 고춧가루 고추장도 넣어야 매콤하겠죠
마늘과 매실 참기름과 간장 설탕물엿 까지 단짠 양념 다 넣어서 만들었어요
찍어 먹어보니 완도산 고춧가루라 그런가 칼칼하니 매콤 단짠 소스 완성입니다.
냉장고에 잠시 숙성해 놓아요.
특별히 기름이 풍부한 삼겹살로 세팩 준비했어요
푸짐하게 먹어보려고요.
두툼한 것이 기름기 좔좔 인 것이 우리 집 남자분들 오늘 목에 기름 좀 끼겠네요.
먼저 양념에 버무려서 색을 입혀줍니다.
그 위에 야채를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타파통에 넣어서 뚜껑 덮어 냉장고에 한나절 넣어 놓으면 간도 잘 배고 먹었을 때 고기도 연해요.
뚝배기에 참기름 바르고 양념된 고기를 넣어서 약불에 찜을 합니다.
중간에 열어보니 지글지글 잘 끓고 있네요.
동생부부야! 자 얼마나 맵니?
자랑스럽게 내놓았더니
동생이 한 입 먹어 보고 하는 말!
누나 누나 누나 누나~^^
청양고추는 한 30개쯤 넣었을 때 쪼끔 맵다! 이러는 거야!
ㅋㅋㅋㅋ
오랜만에 동생 부부랑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었네요^^
'쉬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래토장국 (28) | 2023.04.03 |
---|---|
쌈장으로 만든 마파두부 (24) | 2023.03.31 |
돼지껍데기 이렇게 먹으면 세상 맛있네! (48) | 2023.03.28 |
잡채만들기 당면 삶지마세요. (36) | 2023.03.23 |
차아씨드밥으로 김밥 만들기 (30) | 202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