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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호 차이니즈 레스토랑

중국 음식점 호차이니즈에 다녀왔어요.

딸이 성과급 받았다고 아빠엄마 밥 사준다고 하네요.
기특하고 좋으면서도 한 편으론 딸한테 사주지는 못할 망정 받아먹으니 미안하네요.
그래도 우리 셋 중에서 연봉이 가장 높으니까 이왕이면  코스요리로 먹자! 했어요ㅋㅋㅋ
코스요리  봄으로 주문했어요.

여기 호차이니즈는 자차이가 맛있는 곳이에요.
올 때마다 추가로 먹을 정도로 짜지 않고 맛있어요.

딱 봐도 맛나게 보이죠?
음식 나오기 전 이거부터 한 접시 순삭합니다.

요건 양배추 초절임인데 많이 시지 않아서 좋아요.

단무지도 기본으로 나와요.

첫 번째  냉채요리 등장
새우 해파리냉채 삭힌 계란 돼지고기가 나왔어요.

다음은 게살누룽지수프
따끈하고 간도 딱 맞았는데
게살이 너무 적게 들어간 게 좀 아쉬웠어요.

다음은 굴소스 해삼요리
이거 정말 부드럽고 맛나더라고요.

우리 아저씨가 접시에 요렇게 덜어주네요.
매너 짱! 아저씨~^^

요리에 윤기가 좔좔좔!
고기도 해삼도 모두 굿!

한 가지 요리를 다 먹을 때쯤 다른 요리가 서빙되니까 좋았어요.
이건 칠리 중새우요리!
중새우가 아니라 대새우네요.

칠리소스도 참 맛나고 부드러워요.

통통한 새우살이 꽉 차 있어요~^^

다음은 파채 듬뿍 곁들인 유린기가 나왔어요.
고기가 엄청 부드럽네요.
달콤한 소스도 맛있고요.

역시 튀김은 해서 바로 먹을 때가 제일 맛난 거  같아요.

고추잡채 토르티야예요.
다른 곳은 대부분 꽃빵이 나오던데

여기는 꽃빵 대신 토르티야가 나오네요
특이해요.

고추잡채 정말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간이 너무 세더라고요.
한입 가득 넣고 먹는 거 좋아하는 저한테는 안타까운 요리였어요.

조금씩 토르티야에 넣어서 돌돌 말아먹었어요.

토르티야도 좋은데요?
토르티야는 모자라면 더 준다고 합니다.

이제 식사가 나올 차례
식사는 볶음밥 짜장면 짬뽕  골고루 주문해 보았어요.

후식으로 나오는 것처럼 양은 작은데 맛있어요.

짜장면은 정말 한 젓가락이네요
ㅋㅋㅋ

후식으로 나온 유자샤베트인데
입안도 정리되고 시원했어요.

2023.02.04 - [일상/후기] - 메이란 동백 본점 고급진 정통 중식 코스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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