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파주 운정 맛집

맛있는 프랜차이즈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하남돼지집!
지역화폐도 된다기에 아저씨한테 한턱내려고요.
으하하! 제가 세대주로 되어 있어서 이번 지역화폐 제이름으로 들어왔거든요~^^

갈빗살과 삼겹살 주문했고
추가로 목살도 먹었어요.

요고요고 맘에 듭니다.
기울어진 돌판!
고기는 무조건 맛있겠어요.

물만 부으면 쑥쑥 자라나는 동전 물티슈~^^

책상에는 얇은 비닐이 깔려있네요.

밑반찬이 정말 푸짐하고 맛이 좋아요.

고사리가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양파절임도 한 접시 다 먹었어요.
우리 아저씨가요~^^

익은 김치랑 콩나물도 먹음직해서 젓가락이 가는데 이건 구워주기까지 하네요.

수북하게 담아준 상추가 가장 반가웠어요.

고기 먹을 때 인기쌈 명이절임요

삼겹살 갈빗살 도착!

여기 좋은 점은 고기를 초벌로 구워 나온 다음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좋아요.

맛나게도 구워지네요.

불판 아랫부분에 콩나물과 김치를
올려주니 기름이 섞이면서 고소한 볶음이 완성입니다.

지금 봐도 침 넘어가네요.
저는 숯불보다 돌판이 훨씬 맛있어요.

익은 고기는 옆에 공간에 놓아주십니다.

생고추냉이 곁들인 쌈

명이나물에 함께한 쌈

고사리나물과 콩나물에 곁들인 쌈

볶은 김치랑 명이나물에 곁들인 쌈

아저씨는 양파절임에 폭 찍어서

정말 잡내 없이 신선한 고기 먹었어요.

물냉면도 시원하고 쫄깃했어요.

냉면에 감싸 먹는 맛도 일품!

갈빗대도 뜯어야 고기 다 먹은 거 맞죠? ㅎㅎ

우리 아빠가 늘 하시는 말씀 중에 고기는 뼈에 붙어있는 부분이 제일 맛있다고요.

야무지게 발라 먹었어요~^^

냉면육수 살얼음도 시원하네요.
잘 먹고 만족하고 왔어요
고기에 진심인 파주운정 하남돼지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