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맛집이네

두부진미 수제두부전문점

수제두부 전문점 두부진미
성남 여수동에 있어요.

식당 안은 깔끔하고 좌석마다 뜨거운 물이 있는 거보니 솥밥이 나오나보네요.

가게 외관 모습이에요.

저녁시간이라 식사류로 주문했어요.

요리를 주문하면 솥밥은 별도금액 3500원으로 주문해야하네요.

전통주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솥밥에 들어가는 물은 표고버섯을 불린 물을 쓴다고 해요.
두부도 매일 아침 만든다니 신선하겠어요.

밥그릇이 너무 예쁜데요?

기본 찬이 나오고 감자전 주문한것도 나왔네요.
기본 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합니다.
콩고기가 눈에 띄네요.

감자전은 조금 실망했어요.
가격대비 감자 맛보다 밀가루 맛이 더 나네요.

매운 순두부찌개는 냄새부터가 맛있겠어요.

김치찌개도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와서 식욕을 돋웁니다.

솥밥 여니까 표고가 보여요.
밥이 윤기가 흘러요.

순한 콩비지도 나왔어요.
콩비지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고소하고 맛있네요.

옥수수랑 당근 그리고 다른종류의 버섯도 들어있어요.

버섯이 꽃처럼 생겼네요

표고버섯이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완두콩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더운물 넣어서 누룽지를 만들어둡니다.

밥양도 꽤 넉넉해요.
밥이 아주 잘 됬어요.
먹기 딱 좋을 고슬고슬한 정도!

비지가 진짜 맛있어요.
고소한데 쌉싸름하고
거칠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오랜만에 만난 우리 딸!
각자 살기 바쁘다보니
저녁 한끼 먹는것이 전부지만
참 좋은 시간이었네요.

아저씨는 비벼서 찹찹!

딸래미는 노른자를 건졌네요.
순두부 꿀맛이라네요~^^

저도 비지에 밥을 비벼서 먹었어요.

마지막 누룽지는 너무 배가 불러서 아저씨한테 ㅎㅎ
오랜만에 맛난 식사였어요.
수제두부 두부진미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