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야경이 최고인 명소를 다녀왔어요.
동궁과 월지입니다
예전에 안맙지라 했다죠?
입구에서 입장권 끊고 들어가요.
옛날 건물들 기둥만 봐도 가슴 설레는 저입니다.
그래서 숙소도 한옥으로 택했죠.
여름이면 초록초록한 잔디일텐데 그래도 운치있네요.
연못에 비춘 그림자좀 보세요!
여전히 변하지 않은 풍경이네요.
몇 년 전 왔을 때는 가을이었더랬는데 겨울도 운치있고 좋은데요?
주변 모두가 따뜻한 주황 조명들이 비추고 있어서 온화하면서 고급진 느낌을 주네요.
이렇게 크고 멋진 정원을 내려다보면서 여기 정자에서 시도 짓고 노래도 부르고 풍류가무를 즐겼겠지요?
인공으로 만들었다지만 자연의 미를 한 껏 살려 놓았네요.
추운 날씨에 한 밤중이지만 이곳 동궁과 월지는 관광객과 연인들로 북적북적거리는게 참 좋았어요.
여기 보이는 동그란 표시들이 그 옛날 건물 터인데 기둥들이 있던 자리라고 해요.
동궁과 월지를 크게 한바퀴 돌아서 산책삼아 걷다보면 멋진 풍광이 나옵니다.
사람들도 이 광경을 카메라에 담아가죠.
하늘에 달까지 한 몫 더 해 주네요.
소나무 숲 사이로 걸어가면 신비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어디를 둘러봐도 멋진 야경맛집!
동궁과 월지!
경주에 왔다면 밤에 꼭 들러봐야하는 명소이죠.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노문 단양 새해 맞이 가족여행 후기 (38) | 2023.01.24 |
---|---|
연휴 가족 나들이 추천 충북 단양 수양개 빛터널 (23) | 2023.01.22 |
경주 가 볼만한 곳 교촌마을 (20) | 2023.01.13 |
경주 한옥 히어리 숙박 체험 후기 (10) | 2023.01.04 |
양구 파로호 인공습지 한반도섬 (16) | 2022.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