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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양구 파로호 인공습지 한반도섬

인공습지 파로호 한반도섬에 다녀왔어요
평화의 댐에서 안내 영상을 보는데 휴식공간 이면서 모양이 한반도 모양으로 되어 있다고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가 봤죠.

인공 습지이지만 크기가 엄청나네요.
막상 다다르니 한반도 모양인지는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강원도 쪽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네요.

날씨가 어찌나 쾌청한지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으로 한반도 섬으로 향합니다.

들어가는 중간에 한반도 섬을 표기한 장식물도 보여요.

잔잔한 수면이 반짝 거리고
자세히 보면 물 속에 물고기들도 엄청많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난간 사이가 너무 넓다는거에요.
어른도 충분히 들어갈 만큼 넓어서 안전하다는 느낌보다는 빠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걸어가는 동안 떠나지 않네요.

그건 그거고 경치 참 좋다!
함께 간 일행들도 다들 참 좋다~^^

섬으로 들어가니 통통배 선착장이 보이네요.

그리웠던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가족들과 함께 천천히 걷기 좋은 곳이네요.

오리배 타고 저 건너로 가서 집라인도 탈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선착장 2층에서 집라인 타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각자 타봤던 기억을 되살리고 있어요.
무서웠다는둥 너무 시간이 금방 갔다는둥 하면서 결론은 타지말자!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안전의자에 앉으면 양쪽 가랑이가 엄청 아프다!
ㅋㅋㅋ
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네요.
조오기 오리배도 보이네요~^^

한반도 섬 카페테리아에서 경치 감상하면서 마신 아아에요.
ㅋㅋ 저 얼죽아거든요.
얼마만에 와 본 여행인가
두고 온 아빠랑 갑순이가 함께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을 정도로 좋은 곳이네요.
강원도 양구쪽 가실일 있으면 꼭 들러보세요.

2022.11.14 - [일상/여행] - 화천 평화의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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