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울 땐 떡만두국

뜨끈한 떡만두국을 끓여 먹었어요.
날씨가 한파가 오니까 가족들 모두 국물 생각이 나나봐요.
국 반찬 배달을 해서 먹는데
떡만두국이 있길래 주문했었거든요.

육수랑 고명 파 떡에 만두까지 따로 포장되어서 와요.

만두도 엄청 큼직한걸 5개나 보내줍니다.
안에 속도 꽉 차 있어서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직장동료분이 친정에서 보내주었다며 떡국떡 몇가래를 주네요.
아직 말랑한 것이 바로 썰어서 떡국에 더해도 되겠어요.

두가래는 떡국용으로 썰었어요.

국배달 반찬은 2인기준으로 오는데 떡국떡 추가하니 거의 4인분이 되네요.
푸짐합니다.

나머지 두가래는 도톰 동그리로 썰어서 냉동했어요.
떡볶이용입니다.
여기에 쫄면 사리 넣어서 만들어 먹으렵니다.
날씨 추울 땐 떡만두국!
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