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가 여기 있어요.
겨울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이래요.
값도 싸고 양도 많고 맛도 시원한 겨울 무로 껍질 벗기고 착착 채쳐서 무생채 만들면 다른반찬 필요없죠.
저는 겨울에 자주 만들어 먹어요.
흰 눈 소복이 온 거 같죠?
자연 식재료 색은 너무 고와서
눈이 호강입니다.
그러면 마음도 차분해지고요.
이렇게 좋아하는 요리만 매 순간 하고픈데
ㅋㅋㅋ
돈도 벌러 가야죠.
대파도 송송
고추가루를 제일 먼저 넣고 색부터 입혀요.
조물조물 하니까 붉게 물들었어요.
정열적으로 변신!
멸치액젖 있으면 감칠맛이 살아나니까 꼭 한 숟가락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 대파 설탕 쬐끔 넣고
버무려요.
마지막에 참기름 휘리릭!
역시 음식의 마무리는 통깨죠!
저는 깨를 너무 사랑하는거 같아요.
군침 도시죠?
그냥 먹으면 코리아 샐러드
밥이랑 먹으면 밥반찬
울 아저씨처럼 큰 대접 꺼내면
비빕밥 주 재료가 되는
겨울무생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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