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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삼겹살 수육

어때요?
맛나게 보이지 않으세요?
수육이 기가막히게 완성 되었어요~^^

찬물에 수육삶을 때 함께 넣을 재료를 넣어요.
월계수 잎과 대파 그리고 통마늘과 청.홍고추
마지막으로 집된장 크게 한 숟가락을 넣어요.

통삼겹살이에요.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냉동 상태로 온 것을 냉장실에서 하루정도 두니 해동이 알맞게 되었더라고요.

길게 썰어서 두덩어리는 수육에 넣고 나머지는 냉동에 두었어요.

끓기 시작하면 저절로 된장이 풀어지면서 국물 색이 진해집니다

소리도 보글보글
고기 삶는 내음도 좋네요.
압력솥에 하면 시간이 단축되고 연하기는 한데 자칫 잘못하면 너무 익어서 고기가 다 풀어져버리거든요.
그래서 일반 솥에 하면서 고기의 삶는 정도를 중간중간 체크하는것이 좋아요.

40분 정도 삶았더니 탱글탱글한 수육이 완성되었네요.
우와!
먹음직스러운거!
오늘을 위해 칼도 갈아 놓았죠
ㅋㅋㅋ

넓적한 볼에 수육을 펴서 담고
거기에 볶음쌈장을 곁들였어요.
파랑 마늘은 버리지 않고 고기랑 함께 먹으면 됩니다.
옆에 데코한 비타민 잎사귀는
엊그제 또 솎아낸 엘지 틔운 식물재배기 작품이에요.
수육과 함께 먹으려고요.

흐엉~~~~~
지금 또 보니
군침이  도네요.
야들야들 삼겹살 수육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