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먹었던 부추랑 새우가 아주 잘 어울리는 부추 보리새우전 입니다.
부침가루 계란 당근 부추 청고추 홍고추 그리고 흰다리새우살을
잘게 썰어서 반죽을 만들어요.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간을 할 필요는 없어요.
부추를 썰 때 손가락 마디만하게
썰어주면 알맞아요.
부추는 손질해서 밀폐용기에 넣고 먹으면 일주일정도는 거뜬하게 먹을 수 있어요.
새우살이 들어가면 반죽에 찰기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전 부치기가 훨씬 수월해요.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밥 숟가락으로 떠 넣은 뒤 납작하게 펴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알록 달록 색도 화려하고
거기다가 부추랑 새우까지 들어갔으니 맛도 너무 고소해요.
한꺼번에 부쳐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때 전자렌지에 2분30초 데워서 먹으면 금방 한 것같은
부추 새우전이 된답니다.
식탁에 꽃이 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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