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딸이 왔었어요.
제 생일을 축하해 준다고 같이 지내러 왔거든요.
엄마를 다급하게 부르기에 뛰어갔더니만
요로코롬 귀여운 괴물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휴대폰 속에서 살짝살짝 움직이고 있어요.
나무열매들도 보이는데
그걸 먹게해 주는 게임인가? 했는데
헛! 이게 모야?
우리집 거실에 그것도 아저씨가 앉아있는 바로 앞에 괴물이 있는거에요?
오잉?
이상하다!
그냥 보면 아무것도 없는데
휴대폰속 우리집 거실에는 요 분홍이가 보여요.
둥실둥실 움직이고요.
딸아이 왈
집안에 포켓몬이 있대요
우리 동네 곳곳에 보인다네요
잠시 나가서 괴물들 좀 잡고 온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나가서 한 시간동안이나 돌아다니고 왔답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없는 세상이네요.
너무너무 신기하네요.
근데 요 귀여운 괴물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딸에게 물어볼걸...
아저씨 무릎 위에서 둥실둥실 떠 있던데요.
이름 아시는분 혹시 계시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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