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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임진각평화누리 트램라인 산책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옆에 있는 트램라인 주변을 산책했어요.
물론 갑순이랑 함께 갔지요.

주차장에서 자갈 길을 한참 걸어가야 나오네요
갑순이는 여기서부터 신나서 달립니다.
주차장이 넓게 따로 마련되어 있어 주차걱정 없고 또
지금은 무료라서 주차비는 없어요.

멀리 놀이터가 보여요.
누리성놀이터에요.
여기 캠핑온 가족들도 이용하고
누리성놀이터 이용하려고 일부러 오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갑순이랑 왔기때문에 가까이 가지는 않았는데 멀리서 봐도 신나는 놀이기구들이 많으네요.
사람들도 꽤 있어요.

누리성놀이터 옆으로 바로 트램라인이 있는데 안내표지를 보니 디귿자 형식으로 돌면서 산책하게끔 되어 있네요.

우와~^^
정말 멋진 산책길이에요.
곧게 뻗은 길 양쪽은 메타세콰이어가 자리잡고 있고요.
갑순이 또 질주 본능이 살아납니다. ㅎㅎ

디귿자로 다 돌지도 못하고 중간에 다른길로 빠지는 갑순이!
그래 너 가고픈대로 가보자!
연못 위로 나 있는 꼬불꼬불 다리들도 꽤나 재미있는 산책길이네요.

여기는 아마도 곧 푸르른 덩굴들로 꽉 차면 더 아름다울거 같아요.
쉬지않고 여기저기 탐방하는
갑순이 따라다니다보니
넓어서그런가
시간이 한시간 반이나 훌쩍 가고
6천걸음 가까이 걸었네요.
산책 제대로 했어요.
아참! 반려견 데리고 산책간다면
캠핑장 쪽은 가면 안되더라고요.
캠핑장은 반려견을 데리고 캠핑할 수 없다고 적혀 있네요.
저도 길을 잘 못들어 캠핑장 쪽으로 갔는데 관리하는 분이
얘기해주어 얼른 길을 바꿨어요.
색다른 산책이 필요하신분에게
추천하는 산책코스입니다.

2021.09.02 - [일상] - 밤 산책 반려견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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