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곱창김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곱창김은 바닷속에서 채취할 때 부터 김의 원 재료가 꼬불꼬불한 모습이라서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동생이 먼저 먹어보고 그 맛이 너무 달아서 사왔다는데 김 맛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먹었다가 깜짝 놀란 곱창돌김이에요.
곱창돌김은 그냥 먹어도 그 맛이 쌉싸름하거나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단 맛이 난답니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애용하는데요.
곱창김을 칼로 등분을 냅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저는 칼을 간지가 얼마 안되서 칼로 썰었는데 가위로 하는 것이
부스러기도 적고 더 잘 잘라질거 같아요.
에어프라이어에 차곡차곡 흐트러지지 않도록 담아줍니다.
180°C로 온도 맞추고 5분만 돌려주고 열어보면
고소한 김 내음이 확 올라오는
바삭한 곱창돌김 구이가 완성되어 있어요.
곱창돌김은 고추장이나 간장과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되거든요.
전 양념간장을 만들어서 먹었어요.
파 마늘 설탕 고춧가루 통깨!
거기에 진간장을 넣고 잘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김에 간장 찍어서 먹어도 맛나고
곱창돌김에 밥 얹고 그 위에 양념간장 살짝 올려서 먹어도 맛나네요.
밥맛 돌아오는 요즘 더 식욕이 돋네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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