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완자를 사서 먹어 보았어요.
오뚜기에서 나온 제품인데
주변에 먹어본 분들의 평이 좋고 해물이 씹힌다기에
정말? 하면서요.
완자에 계란물을 입혀서 약불에 올려요.
와! 완자 크기가 ~~^^
밥숟가락보다도 커요.
도톰한건 물론이고 크기가 아주 실합니다.
그래서인지 한 봉지에 13개 정도 들어 있는데 후라이팬이 꽉 차네요.
뒷면도 노릇노릇하게 익혀 줍니다.
해물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어떤 맛일까? 한 개 먹어봐야겠어요.
우왕^^
맛있어요.
그리고 정말 해물이 씹혀요.
오징어도 씹히고
그리고
당근도 씹혀요.
간도 삼삼하니 밥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손색 없을거 같아요.
워낙 크니까 통 위로 솟아오르는거 있죠?
ㅋㅋㅋ
이거 보고 문득 드는 생각!
돌아오는 설에는 이걸로 차례상에 올리면 보기 좋겠다는...
ㅎㅎㅎ
저녁에 아빠랑 아저씨랑 함께 먹을거예요.
오홋! 트랜스지방 0이라고 써 있네요.
이걸 기름에 지졌으니 이제 트랜스지방 생긴건가요?
예전에 우리 엄마는 동그랑땡 같은거를 하면 기름에 지지는 대신 찜통에 찐 다음 케찹소스를
만들어서 뿌려주셨거든요.
참 보들보들하고 맛있었는데...
포장에도 기름으로 하는 방법이네요.
다음에 사면 찜기로 요리해 봐야겠어요.
엄마의 맛이 나는지...
오뚜기 해물완자!
저한테는 맛도 크기도 모양도
다 맘에 드는 제품이었어요.
2021.09.18 - [쉬운요리] - 동그랑 땡 맛있게 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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