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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다향 훈제오리 양파볶음

고기를 전혀 안드시던 아빠가 드디어 고기를 드시네요
그래서 몸에 좋다는 오리로 선택해 봤어요.

다향 훈제오리 인데
먹을만큼 팩에 들어있고
무항생제 오리라네요.

깔끔하게 진공 포장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먹어도 되겠어요.

요렇게 세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관도 용이하더라고요.

오리와 잘 어울리는 채소는 양파랑 파프리카!

음식에 거부감이 심한 아빠를 위해 잘게 다졌어요.
크게 만들면 아예 먹으려고 안하니까요.

후라이팬에 오리기름 아주 조금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요.

한 팩 뜯으니 양이 꽤 많아요.
300그램이면 한끼 식사로 충분할 듯요.
고기도 잘 훈제 되었고 싱싱해 보입니다.

상추쌈에 한 점씩 먹으면 좋겠지만
오늘은 잘게잘게 다져서 나중에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요리입니다.

양파 볶던 팬에 파프리카와 함께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후추 톡톡!

양파 향이 고기에 입혀져서 더욱 맛있어요.
이거 넣고 볶음밥을 만들어도 꿀맛이죠.
오늘은 다향 훈제오리로 훈제오리양파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