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해물육수 순두부찌개 양념 후기

오뚜기에서 나온 해물순두부 양념으로 순두부찌개를 끓여보았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맛있어요~^^
고추기름 낼 필요 없이  쉽고 맛있게 순두부 찌개가 완성 되니까 간편하기도 하고요.

해물육수라서 더 깊은 맛이 나는 거 같아요.
한 봉지면 4인 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먼저 냄비에 양념을 넣고 물 200ml 한컵을 넣어요.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조금 더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찌개에 들어갈 재료를 작게 썰어요.
파 양파 풋고추 다진마늘 그리고 냉동실에 있던 구운 대하까지
잘 다져주면 재료 준비 끝!

보글보글 끓고 있는 육수에
재료를 넣고 한 번 후루룩 끓여요.

순두부 배를 조심스럽게 갈라서
(잘못 자르면 순두부가 팍! 튀어요~^^)

찌개에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계란 한 개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기만 하면

맛있는 해물육수 순두부 찌개 완성입니다.
대하도 다져 넣었으니 맛이 더 진하겠죠?

설명서 보니 애호박이 빠졌네요.
개인적으로 전 여기에 팽이버섯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나더라고요.
정말 식당에서 파는 해물 순두부 맛이 나는데요?
칼칼하면서 감칠맛도 있고
두부같은 영양 덩어리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으네요.
몇 팩 더 사 놓아야겠어요.
만들기도 간편하니까요.

아빠~^^
맛나게 드세요
제발 밥 남기지 마시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