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효능과 보관법 감자국 쉽고 맛있게 끓이기

감자의 주 성분이 탄수화물이지만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높이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질 높은 식재료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따끈하고 맑은 감자국 어떠세요?
김이 모락 모락 나는 감자국에 밥을 말아서 한 그릇 두둑히 먹으면 쌀쌀한 날씨쯤은 걱정 없겠죠?

감자와 잘 어울리는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내서 국물로 사용해 볼게요.
다시마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금방 건져내야 국물 맛도 깔끔하고 미끄덩거리지 않아요.

아빠가 드실 국이니 재료들은 모두 작게 얇게 썰었어요.
감자국에는 다진마늘과 파가 꼭 들어가야 깊은 맛이 난답니다.

육수가 잘 우러났네요.

썰어 놓은 감자와 양파를 넣고
국간장 한스푼을 넣어 줍니다.
그래도 싱거우면 소금 약간 넣어 간을 맞춰요.

다진마늘과 대파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밥도둑 감자국이 완성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감자국!
오늘 아침도 든든히!

p.s감자 보관 꿀팁 알려드릴게요.
껍질째 보관시에는 그늘지고 서늘한 실온에 사과랑 함께 두면 싹도 나지 않고 썪지 않아요.
껍질 벗겨 보관시에는 찬물에 일정시간 담궈 녹말을 빼내고 물기를 닦은 후 지퍼락이나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저는 주로 껍질 벗겨 보관하고
요리시에 바로바로 꺼내서 활용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