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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2외곽순환도로 파주 - 양주간 개통 12월19일 개통 후기

창밖에 눈이 보이죠?
지난 토요일 눈 온 다음날이에요

새로 개통 됐다는 제2외곽순환도로를 타보려고 나섰어요

차들이 엄청 한산해요
여기도 알려지고 나면 북적일 듯요

법원 IC로 향해 갑니다

파주에서 양주까지 12월 19일에 일부 개통 되었네요

포천 양주를 이제 더 빠르게 갈 수 있고요

새로 개통되어 그런지 아직 날것의 풍경입니다

고속도로라 제설은 모두 되어있네요

양주 쪽으로 갈수록 눈이 더 쌓여 있네요
나무들도 흰 눈 옷을 입었어요

제한속도 최고100
비가 최저 50입니다

허걱~
내비게이션이 이 길을 모르네요

다른 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여기 제2외곽순환도로도 터널이 많네요

포천이나 양주를 밀리는 때는 국도가 아니라 여기 제2외곽순환도로 이용하면 시간도 단축되고 길도 좋아서 드라이브도 되겠어요

법원터널 지나서 광적 1 터널이 나오네요

생각보다 터널 내부가 넓고 환해요
그리고 길이도 꽤나 길어요

안전표지도 잘 부착되어 있어요

설경을 감상하면서 신상 도로를 달리니까 기분이 엄청 좋아요

광적 2 터널은 1 터널보다는 길이가 길지 않아요

터널에서 빠져나오자마자 눈부심방지 시설이 있어서
갑자기 암흑이 되는 걸 막아주니 아주 좋은데요

동두천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중간에 졸음 쉼터 표지판도 보이네요

쉼터도 깨끗하고 넓게 잘 꾸며져 있네요

은현 2 터널이 나와요

여기도 역시 눈부심 방지 시설이 있고요
점점 도로공사의 기술이 발전하는 거 같아요

은현 3 터널 지나면 의정부 동두천으로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커다란 대교가 나타납니다

광적대교를 건너가네요

대교 중앙에 오니 꽤나 웅장한대요

개통한 지 얼마 안 된 곳을 달리니 기분도 새롭네요

양주까지 금방 오네요
시댁이 여주 근처라 이렇게 와서 양평에서 바로 가니
파주에서 두 시간이면 넉넉하네요

조금 돌아가지만 도로가 복잡하지 않고 풍경도 좋아서 드라이브 겸 가도 좋을 길이네요

설 연휴에는 제2외곽순환도로 파주-양주 간 도로 타고 시댁에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