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쉬운요리

새송이 버섯 전 부침가루 쉽게 묻히는 방법

정말 간단한데 맛도 영양도 만들기도 좋은 새송이 버섯 전
요즘은 새송이를 손질해서 슬라이스 해서도 판매하니까
슬라이스 된 새송이 버섯을 사면 만들기가 엄청 쉽고 요리시간도 단축되고 좋아요
모양도 색도 예쁘고 식탁에 냈을 때 뭔지 모르게 고급집니다
요리과정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번에 시댁제사모임에서도
인기품목 중 하나였던 새송이 버섯 전이랍니다.

슬라이스 팩은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요렇게 팩에 담겨서  왔더라고요
슬라이스 모두 신선했고요
이걸 밀가루나 전분이나 입혀서 계란물이 잘 묻도록 해야 하잖아요?
이 과정이 번거롭고 불편하셨다면 이렇게 한 번 해 보세요

물에 한번 씻어서 물기 쪽 뺀 다음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려 주고 비닐봉지에 새송이 버섯을 넣어준 뒤 부침가루를 넣어서 비닐봉지 입구를 단단히 잡고 쉐키쉐킷 해주면 골고루 부침가루가 묻어서 나와요
번거롭게 쟁반 펴고 그 위에 밀가루 붓고 하나씩 앞뒤로 묻힐 필요가 없으니 그야말로 깔끔하고 간편하죠

하얗게 골고루 묻은 거 보이시죠?
그리고 저는 송이버섯에 소금은 뿌리지 않은 대신 밀가루 말고 부침가루를 묻혀서 부침옷에 간으로 먹을 수 있게 했거든요
그게 더 맛있고 먹었을 때 송이의 맛이 더 느껴졌어요
이제 계란물 입혀서 프라이팬에 부치기만 하면 완성이죠
참 쉽죠?
근데 송이버섯이 계란을 만나면 서로의 맛을 더 살려주어서 더더 맛나던데요?
버섯은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니 자주 해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