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고요고 집에서 해 먹을만합니다.
동생이 가져왔거든요
생각도 못하고 냉동실에 들어 있던 막창이 눈에 뜨인 거예요
전자레인지에 해동버튼 눌러서
해동시켰어요
막창을 중불에 올려놓고 앞 뒤로 돌려가면서 구웠어요
누린내 그런 거 없더라고요~^^
소스가 들어 있는데 쌈장 소스예요
혹시나 해서 앞 뒤로 계속 돌려가며 속까지 익혔는데
이때부터 노릇노릇하면서 마이야르 반응이 나오니까
그 고소한 냄새가 온 주방에 퍼지는데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서 약불에 바짝 구웠어요
너무 태웠나? 맛없으면 어쩌지? 하면서 접시에 담고
한 조각 맛보았는데
오우~이거 웬만한 곱창집에서 먹는 막창보다 더 맛있네요
요즘 냉동 막창이 아주 잘 나오네요~^^
노릇노릇 잘 익은 막창 보이시죠?
침 넘어가시죠?
막창의 고소한 냄새가 막 나는 거 같죠?
ㅋㅋㅋㅋ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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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신 겁니다
ㅋㅋㅋ
쌈장도 일반 쌈장이 아니라 묽으면서 톡 쏘는 맛이 있는데
막창의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고요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맛있으면 진짜 행복해요
저는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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