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떡볶이 맛집 찾아 신당동에 왔어요.
1953년도부터 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를 아침 10시부터 들어갔어요~^^
할머니 사진이 엄청 크게 걸려있더라고요.
할머니가 웃으며 어서 들어오라시네요
식당이 엄청 넓어요
아침 9시부터 문을 연다니
어쩐지 우리가 들어갔을 때도 곳곳에 사람들이 이미 먹고 있더라고요.
2인세트에 계란추가로 주문했어요
화장실도 다녀왔는데
깨끗하더라고요
와~^^
없는 게 없는 푸짐한 한 냄비가 나왔어요.
단무지도 주는데 국물 따르라고 컵을 하나 더 주며 설명해 줍니다
세트메뉴에 추가가 여러 가지 있고 음료와 술도 판매하고 있네요.
단무지물 따르고 팩을 여니 깔끔해서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쫄면사리가 듬뿍 들어있네요
떡볶이 익는 동안 나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추억의 향기가 나네요
젊은 시절 많이 먹고 다녔어요
어느 동네나 즉석 떡볶이집이 많았던 거 같은데요
이 소스를 개발해서 떡볶이거리에서 대박이 났다고 해요
우와
진짜 맛있어 보이죠?
세 사람이 먹어도 충분할듯한 비주얼!
즉석떡볶이가 이런 향이었지!
골고루 덜어서 먹기 시작!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엄청 깨끗해요
바닥 의자다리 테이블 유리까지 직원분들이 틈만 나면 계속 닦고 있더라고요
마복림 할머니는 벌써 돌아가시고 지금은 손주 세분이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대요
즉석떡볶이 원조는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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