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확연히 보이는 빨간 온도계!
도움의 손길이 많아질수록 온도계가 올라간다죠?
저 멀리 우뚝 선 이순신장군!
이거 굉장히 의미심장하고 결연한 문구잖아요
직접 읽어보니 소름이 돋네요
여기가 실은 도로였을 때 한참 다녔었는데 이렇게 시민을 위한 거대휴식 공간이 될 줄은 몰랐거든요.
안전하고 아름다워요.
무엇보다 깨끗하고요
장군님 앞에 늠름한 거북선도 보입니다
평일 대낮인데도 사람들이 무수히 지나다니고 각 지역에서 모이기로 한 사람들하고는 아직 만날 시간이 남아서 조금 더 둘러보려고요.
광장 지하로도 내려가는 곳이 있네요.
아름다운 공간이 펼쳐져 있어요
휴식공간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네요.
안에 책상과 책들이 진열되어 있고
사람들이 그 안에서 독서도하고
헤드셑을 이용하고 있어요.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광화문 책마당이었군요.
차 타고 지나가면서 저 지하도 안에는 뭐가 있나 늘 궁금했는데 말이에요
지하철역과도 연결되어있군요
정말 잘 꾸며 놓았네요~^^
이번에는 약속시간이 다 되어 못들어가보았지만 다시 광화문 오면 꼭 들러보아야겠어요.
구석구석 잘 꾸며놓고
공간 활용도 잘해 놓았네요.
거기다가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의자랑 대청마루도 너무너무 예쁘네요.
날씨가 춥지만 광화문광장 방문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외국인들도 많고요.
서울시내 한복판에 우뚝 선 이순신장군!
멋지다!
세종문화회관도 보여요.
광장 가장자리에는 쉼 의자 쉼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요.
세종대왕님이 가까이 계시군요
혼천의 가보여요.
그 시대에도 우주에 관심이 있었다니...
이건 측우기 치수정책의 과학적 산물이겠죠
농사에도 신경을 써 준 대왕님
해시계도 보이네요.
드디어 광화문광장 한가운데에서 세종대왕님을 가까이 뵙습니다.
우리나라 글자를 반드시 위대한 임금님이죠.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려고 난리라는 거 아시고 흐뭇해하고 계시겠죠? ㅎㅎㅎ
이건 여담인데 한글날이 10월 9일이잖아요?
근데 제 막냇동생이 그날에 태어나서 이름이 세종이에요
ㅎㅎㅎ
국어선생님 우리 아빠가 지어주셨어요~^^
옆면에서 보니 뭔가 포스가 대단하심~^^
여기는 광화문이고 잘하면 교대식도 볼 수 있고 여기를 통해서 서촌 쪽으로도 갈 수 있다고 하네요.
문 앞에 떡 버티고 있는 해태상이 믿음직스럽네요.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인왕산이고요
우와! 수문장 교대식을 하고 있어요.
역시 전 운 좋은 사람!
이걸 보게 되다니!
정말 멋지네요
눈도 깜짝 않고 문을 지키는 당당함이 보기 좋네요.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 단청 무늬만한 화려함은 없는 듯요.
실제로 여기 처음 들어와 보는데
설레네요.
한복 입고 들어와 있는 분들이 더 많은데요?
궁체험 제대로들 하고 있군요.
저도 지인들 만나는 곳을 광화문으로 정해서 만났는데
정말 명소라고 할만하네요.
광화문투어 굿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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