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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이네

할리스커피 파주 운정역점 에그마요샌드위치 맛집

예전에 장거리 출퇴근할 때
고속도로 휴게소에 꼭 들러서 한잔씩 마시던 할리스커피가
여기 파주 와동동에도 있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어요.
할리스는 커피맛도 좋거든요.

카운터 깔끔하고 주인장도 무척 친절하세요.

늘 시키는 대로 카페모카와 카페라떼 샷 추가로 주문하고
에그마요샌드위치도 주문했어요.

신선해 보이는 케이크들도 보여요.

2층까지 있는 걸로 봐서 꽤나 큰 매장이네요.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좋아요.

일층 좌석이 어마어마한데요?

우리는 창가 쪽에 마련된 자리에 앉았어요.
병원 다니는 날짜를 주말 아침으로 옮기니 이렇게 여유 있네요.

에그마요샌드위치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조명도 멋진데요?
통창이라 밖이 환하게 보여서 시원해요.

커다란 잎사귀의 나무들도 인테리어에 참여하고 있고요.

우리 부부 커피 즐기는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새로 생긴 카페 탐방도 참 재미나거든요.
인테리어도 보고 커피 맛도 즐기고 디저트도 먹으면서 이 얘기 저 얘기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요.

요즘 우리 둘의 관심사는 제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가 주제가 될 때가 많을 거예요.
말은 안 해도 옆에서 안타깝게 저를 보는 것이 느껴져서 내가 얼른 나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약 먹고 있어요.

2층도 둘러볼까요?

꽤나 쾌적한 넓은 2층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주로 공부하는 학생들 직장인들이 노트북이나 책 펴고 있네요.

빈자리만 살짝 찍어 봤어요.

요런 좌석도 편하겠어요.
카페 갔는데 좌석불편하면 정말 에바죠.

남은 샌드위치는 포장도 해주시네요.
할리스커피 파주 운정역점 자주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