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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즉석 국 교동 사골 우거지국과 육개장 시식 후기

양재 만남의 광장 하행선 휴게소에서 파는 우거지탕이 진짜 맛나거든요.
코로나 전에는 장거리 갈 일 있으면 일부러 노선을 그리로 잡아서 먹고 가곤 했었어요.
코로나로 휴게소에 가본지 ...
아! 그립네요.
할리스커피도 옆에 있어서 늘 이용하곤 했죠.
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거든요.
어쨌든 그 우거지탕에 가까운 즉석 식품을 만났어요.^^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는 없겠지만 팩에 간편하게 포장 되어 있어서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는 우거지탕이 있길래 한 번 구매해서 먹어 보았어요.
시댁에도 보내드리면서 별로 기대는 안하고요.
아버님께서 대상포진 치료 중이라 요즘 몸이 안좋으셔서 입맛을 잃으신것 같은데
별미로 한 번 드셔 보시면 어떨까 했죠.

봉지를 개봉해서 국대접에 담고 전자렌지에 돌렸는데 일단 냄새가 너무 좋은거 있죠?
우거지도 넉넉히 들어 있고 부들부들해서 푹 고아진 느낌이예요.
그 서울 만남의 광장의 향수가 확 느껴지면서
이게 뭐라고 잠시 서글프기도 했네요. ㅋㅋ
힝! 갑자기 떠나고 싶네요.
국 안에 소고기도 제법 들어 있는걸요?
기미 상궁 아저씨한테 부탁했거든요.ㅋㅋ
아저씨의 시식 품평은 비주얼도 나쁘지 않고 맵기도 적당하고 간도 슴슴하니 좋다고 해요.
워낙 자타가 공인하는 '국맨'이라 요즘 국 없는 나날들에 은근 불만이 있었던 터라 더 맛있게 먹었는지도 모르죠. 하하하!

 

물론 집에서 직접 끓인게 아니라 맛도 영양도 성분도 조금은 못 미치지만 바쁘거나 식사 해결이 어려운 때에는 편리하면서 만족할만한 음식이네요.

왕 깍두기랑 같이 먹으면 더 맛나겠죠?

세봉지가 한세트로 되어 있는것을 구매했는데
가격도 착하더라고요.
세팩에 9천원이 안되더라고요.
한 사람이 먹기 충분한 양이에요.
구매후기도 좋게 나왔어요.
국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 한그릇 말아서 먹을수 있는 간편한 국이네요.

다음에는 육개장을 한 번 먹어봐야 겠어요.

https://coupa.ng/bKxXha

교동 사골우거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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