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부터 예사롭지 않아요.
카페 이름도 특이하고요.
예전에 강화도 갔을 때 조양방직이라는 카페 갔던 것이 문득 떠오르는 카페 제2공단에 다녀왔어요.
소품들이 눈에 띄어요.
들어가는 입구예요.
바깥의 담장도 예전 공장분위기
어서 들어가 봐야겠어요.
매주 화요일 휴무네요.
주문은 2층에서 할 수 있어요.
공단 근로자들이 열심히 기계를 돌리고 있어요.
어렸을 적 추억의 감성카페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야~~~~ 정말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하군요.
중소기업현장 모습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네요.
추억의 공중전화네요.
여긴 그야말로 다방이네요.
아직 1층인데 볼게 많아요.
하하! 반갑다 아톰~^^
짱구도 보이고요
옛날물건 경대예요.
2층이네요.
커다란 기계 위에서 커피를 주문받고 있어요.
짐자전거를 여기서 보네요.
발로 밟는 미싱도 있네요.
진짜 오래된 거네요.
주문부터 하고요.
또 볼게 많아요
가격은 만만치 않은 것이 관람료까지 포함된 거 같아요.
빵도 진열되어 있어요.
여기는 옛날 교실 나무 책걸상과 타자기도 보이고 풍금도 보여요.
선생님이 풍금 치면서 노래 가르쳐주시고 했죠.
우리 딸은 요 교련복 처음 봤대요.
옛날 흑백 티브이도 있네요.
양은 도시락도 보여요.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교실 조개탄 난로 위에 있었죠~^^
추억의 오락실 기계도 있어요.
이거는 동전 넣고 무작위로 뽑혀 나오는 뽑기 기계네요.
학교 앞 동네문구에 있었죠~^^
급훈 착하고 정직하게!
커피 나온 쟁반도 레트로감성!
양은쟁반이 나오다니~^^
옛날 과자도 먹어봤어요.
가격이 사악하네요~^^
커피 맛은 굿굿!
창밖으로 저 멀리 강이 보여요.
이 강이 임진강이다!
했더니 아저씨는 한강이다!
했다가 지도 찾아보더니
애매하네!
그래서 교하 지명이 나온거다!
하면서 이야기 꽃이 피었네요.~^^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마치 예전 시대로 돌아가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키게 되네요.
동네 구멍가게도 보이네요.
다방 이름 참 정겹죠?~^^
옛날에는 비디오도 빌려보는 곳이 있었죠.
대여하고 반납기일 어기면 500원 벌금 내고 했던 기억나네요.
레트로감성카페 카페 제2공단
커피와 디저트 먹으면서 옛날 추억의 시대로 잠깐 돌아가서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그땐 그랬지! 하면서요.
참 좋은 시간이었네요.
2022.08.02 - [일상/후기] - 파주 헤이리 가 볼만한 곳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압도적 전시물 양에 깜짝 놀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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