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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테오헤어 야당역 삼융타워2층 깔끔한 실내 세심한 손질

새로 방문한 테오헤어
생긴지 몇 년 되었다는데
엄청 깔끔해요.
관리를 잘 한 듯요.
숱이 많고 악성곱슬인 제 머리를 잠재울 수 있는 분을 찾아 찾아서 여기까지 ...
ㅋㅋㅋ
제 담당 디자이너는 이름도 예쁘네요.
하늘 디자이너!
급하지 않고 천천히 정성껏 하는 모습이 참 배우고 싶어요.
여기까지 찾아오길 잘했다 싶네요.

음악도 잔잔히 흘러나오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실내에요.
경의선 야당역에서 도보로 5분 안에 도착이고
혹시 건물 지하주차장 주차가 힘들면 야당역 환승주차장 이용해도 주차비 지원된다고 해요.

이렇게 너른 책상에서 시술 받을 수도 있고
전 이 자리에서 뿌리 염색약 바르고
여기서 책도 보고
핸드폰도 하고 했거든요.
의자도 아주 편해요.
인테리어가 안정적인 분위기라
너무 좋더라고요.

가격표가 자세히 나와 있어요.
네이버에서 예약할 수도 있어서
디자이너지정 날짜지정 시간지정 시술종류 예약하고 확정문자 받고 가니까
무척 편리하네요.

기다리는 동안 볼 수 있는 잡지도 챙겨주시는 센스!
디자이너님 감사합니다~^^

여기는 샴푸실인데
깨끗이 관리가 잘 되고 있었고
수건들도 잘 개어져있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네요.
바닥도 엄청 깨끗했어요.
테오헤어는 서브해주시는 분들 없이 미용디자이너 한 분이 고객의 헤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다 한다고 해요.
그 부분이 맘에 들더라고요.
왜 펌 같은거 하면 샴푸는 누가해주고 말리는거는 누가해주고 시술은 또 누가해주고
정작 내 지정디자이너는 마지막에 드라이 할 때나 만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것보다는 정신없지 않고 좋았어요.

여기는 디자이너 한 분이 머리를 끝까지 만져주고 헤어 손질법 다음에 올 시기든 자세하고 꼼꼼히 알려주고 급하지 않고 느긋하게 해 주니까 엄청 만족했네요.
멤버쉽으로 하면 여러 혜택도 있네요.

가면서 먹으라고 아이스 원두커피도 내려주셔서 좋았어요.

저만 그런거는 아닐텐데
머리하러 가는 날은 맘 잡고 시간 내서 가는거라 머리도 만족하게 되고 편안히 머무르다 올 수 있으면 그것도 힐링이 되거든요.
참 만족스러웠어요.
우리 아저씨에게도 소개해야겠어요.
야당역 테오헤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