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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파주 심학산 도토리국수 본점 들깨수제비와 도토리 쟁반국수 포장 후기

심학산 자락에 문전성시를 이루는 식당이 있어요.
파주심학산도토리국수인데
주말엔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늘 웨이팅 있는 곳이죠.
이상하게 기다려서 먹으면 더 맛나요.
전 그렇더라고요.
동생 가족이 온 날 맛보여주려고
포장을 해왔거든요.

들깨수제비에요
요대로 넣고 함께 준 육수 넣고 끓이기만하면 됩니다.

김치도 보리밥을 해서 함께 넣고 담그는 김치라서 맛있어요.
김치 먹다보면 보리알갱이가 나와요.
백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다 맛있어요.

모든 메뉴 포장 가능이네요.
이집 해물전도 기가막힌데
다음에 한번 리뷰올릴게요.

수제비육수는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해주는데 양도 많아서 1인분만 샀는데 끓여놓고보니 2인분이네요.
포장하면 더 이득인듯요.

도토리가루로 반죽한 수제비에요.
색도 수제비색이고 맛도 쌉살한게 쫄깃하기까지해서 식감이 아주 좋아요.

야채도 이렇게 따로 포장해 주네요.

다함께 넣고 끓이기만하면 되네요
어릴적 밀가루 반죽해서 엄마랑같이 손으로 똑똑 떠 넣어 먹던 수제비 추억도 생각나요.

자 이제 보글보글 끓으면 완성입니다.

세심하게 조리법까지 들어 있네요.
정성이 느껴집니다.

요건 도토리국수에요.
정말 국수 말고도 부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음식인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죠.
국수가락도 도톰 쫄깃하고 오이 무순 적채 배 파인애플에 잣까지 야채도 큼직큼직하게 아낌없이 들어 있어요.

양도 많아서 두곳에 나누어 담아도 될 정도에요.
동생 가족과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심학산이나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들를일 있으시면 가볼만 한 곳이에요
물론 웨이팅길고 주차가 쉽진 않으니 포장도 추천입니다.
포장은 대기없이 바로 주문받아서 주니까 훨씬 빠르더라고요.
이상 파주 심학산도토리국수 본점
포장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