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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래디쉬 맛보기

색도 모양도 크기도 모두 저의 두 눈을 사로잡는 래디쉬!
일명 빨간방울무!
무부터 잎사귀까지 하나도 버릴게 없어요.

겉은 화려한 붉은 색이라면 속은
새하얀 색이네요.
어쩜 무의 색이 저리도 고울까요?
맛은 뭐랄까?
부드러운 무 맛이랄까요?
식감이 그리 아삭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강한 맛이 아니라서 더 끌리네요.

간단하게 래디쉬 샐러드를 만들어 보려고요.
잎파리들은 하나씩 떼어주고
무부분은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주어요.
잎사귀 부분도 새 순처럼 연하고
맛은 약간 알싸한 무 맛정도에요.

슬라이스한 래디쉬 위에 렌치드레싱을 살짝 뿌려보았어요.

식탁이 금방 화사해지네요.
영양도 풍부한 래디쉬!
샐러드로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요고요고 자주 애용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