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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명절 특색 음식 촉촉한 동태전

동태전은 명절에 먹어야 제맛이죠.
촉촉하고 부드러운 동태전 만들었어요.

동태포를 사오면
실온에 한 시간정도 두세요.
살캉살캉 녹으면 쟁반에 키친타올 깔고 동태포를 펼쳐요.
물생긴다고 키친타올로 꼭꼭 눌러 물기를 제거하면 전이 퍽퍽해서 맛이 없어요.
그냥 바닥에만 깔아주고 포에 들어있는 수분은 살려두는것이 동태전의 촉촉한 맛의 꿀팁입니다.
펼친 포위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그 위로 또 포를 깔고 간을해서 30분정도 두면 알맞게 간이 들어요.

부침가루를 묻히면 전이 더 감칠맛 나거든요.
쟁반에 부침가루 펼쳐놓고
계란은 분리해서 풀어요.
소금과 다시다로 간을 해서 잘 저어줍니다.

계란 노른자만으로 전을 부치면 전의 색도 곱지만 맛도 더 고소해지거든요.
일석이조의 효과랍니다.
거기에 붉은고추 쫑쫑 다져서 넣어주면 좀 더 맛있어 보인답니다.

커다란 전기 팬을 달군 뒤 불을 약하게 놓고 기름은 넉넉히 두르고 계란물 입힌 포를 차례로 깔아줍니다.
숟가락을 이용해서 고추도 한 두개씩 더 얹어줍니다.
한 쪽이 다 익으면 뒤집어야
생선 살이 부스러지는것을 막을 수 있어요.
이번 명절도 열일하는 우리 전기팬이네요.~^^

샛노랗게 완성된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동태전 만들기였습니다.

2021.11.18 - [일상/후기] - 노브랜드 동태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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