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후기

쉐프삼촌 이용후기

커피사러 카페거리 갔다가 발견한 쉐프삼촌!
국배달에 관심이 있던 차에
이용해 보았어요.
다양한 국 서비스와 심심한 반찬들, 그리고 적당한 양에
엄마의 손 맛은 아니어도 정갈한
솜씨가 있어서 좋았네요.

국은 파우치에 밀봉되어 옵니다.
양이 충분해서 3인이 2회정도 먹을 분량이예요.
무엇보다 간이 세지 않아 좋아요.

반찬은 서너가지가 오는데
이렇게 용기에 가득 담아져 오기 때문에 두세끼정도 먹을 분량이 와요.

반조리로 오는 반찬도 있어요.
즉석에서 볶거나 굽거나 부치거나 해야하는 음식은 늘 이렇게 반조리 형태로 깔끔하게 옵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렵거나 생소한 나물류들도 선택해서 맛 볼 수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양이 풍족하니까 매일 주문하지 않아도 되네요.
최소주문 횟수가 월6회 이상이예요.

모든 반찬들은 당일 조리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고 해요.
재료와 양념을 아낌없이 쓰는 것이 보입니다.

조리 시 필요한 야채들이 있으면
씻고 다듬어 따로 밀봉해서 요리에 넣기 좋게 보내주니까 믿음이 가네요.

가방 안에는 늘 아이스팩이 들어 있는데 꼭 회수해 주어야하고
그날의 메뉴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조리법이 적혀있는 종이도
함께 옵니다.

인터넷에 쉐프삼촌을 검색하고 들어가면 매월 식단이 나와 있어서 식단을 보고 원하는 날짜를 픽해서 주문하게 되어 있고 최소 6회 이상 되어야 주문이 가능해요.

요일별로 가격대가 조금씩 다릅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6회 주문 시 10만원가량 되고 한 번 오면 이틀정도 먹을 수 있으니 비싼 편은 아닌거 같아요.

배송이 되면 문자로 알림이 와요.
우리 집은 가까워서 그런지 오후 2~3시 정도면 도착하더라고요.

이렇게 메뉴사진도 올라와 있어서
주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요즘은 소가족 시대라서 재료 사다가 요리하다보면 남고 시들어서 버리게 되는 것들도 많은데 입맛에 맞는다면 국ㆍ반찬 배달을 가끔은 이용해도 좋겠어요.

'일상 >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천 맛집 남촌칼구수 후기  (8) 2022.01.25
오리불고기와 행복  (8) 2022.01.23
파주 회 맛집 총각네 수산  (6) 2022.01.19
김치자르미 아세요?  (4) 2022.01.16
어화가 생선구이  (10)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