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기 시작한 아빠를 위해 준비했어요.
접이식 베드 테이블입니다
가볍고 크기도 알맞고
접어지니까 보관도 간편하겠어요.
침대생활 많이 하는 우리 아빠에게는 딱인듯요.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무난한 블랙으로 선택했어요
크기도 한 사람이 침대 위에 놓고 쓰기 알맞게 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들기에 가벼운 점이 아빠같은 노인 분이 사용하기 좋을거 같더라고요.
첫번째부터 세번째까지가 딱 우리 아빠에게 맞는 조건이네요.
맨날 침대 바닥에 노트며 책을 놓고 구부정한 자세로 계셔서 피곤해하셨는데
이걸 본 우리 아저씨가 찾아보면 베드테이블이 있을거라고 해서
얼른 쿠팡에 달려갔죠.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더라고요.
진작 사 드릴걸요.
아빠가 너무너무 좋아하시네요.
우리 집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크리스마스에 작은 선물로 드렸는데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좋아하시니까 제가 더 기쁘더라고요~^^
비록 돋보기로 옥편을 찾아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 글씨체가 좀 나오시네요.
몸이 아플 때는 신문도 책도 다 던져버리셨었는데 이제 글자도 눈에 들어 오시나 봅니다.
가격도 완전 착한데 실용적이고
무엇보다 아빠가 잘 사용하시니
좋아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고시공부하는 남자가 한 사람 있네요 ㅋㅋㅋ
"아빠! 책상에만 앉아 있으면 운동은 언제해요?"
"전에는 환하게 다 알던 글자인데 생각이 도통 안나서 슬프다!"
그래도 열심히 옥편 찾으세요.
혹시 베드테이블 찾고 계셨다면
이 제품 적극 추천합니다.
'일상 >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치자르미 아세요? (4) | 2022.01.16 |
---|---|
어화가 생선구이 (10) | 2022.01.05 |
오뚜기 된장 짜글이밥 시식 후기 (10) | 2021.12.25 |
강아지 양치껌 덴티페어리 클로로필 (6) | 2021.12.22 |
다담 마파두부 양념 후기 (11) | 2021.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