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떡볶이 맛집들이 줄줄이 있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에요
떡볶이 타운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아이러브 떡볶이에 들어갔어요
양쪽으로 길게 뻗은 내부
좌석이 어마무시해요
들어가는 입구에 메뉴판이
정광판으로 크게 나와 있어서 좋네요
좌석 의자마다 앞치마도 걸려 있어요
디디어 나온 3인분
쫄면사리 추가 계란 3개 추가했어요
푸짐합니다.
떡볶이보다 쫄면 사리가 더 맛있는 저예요
ㅋㅋㅋ
양배추 어묵 라면은 기본으로 들어 있어요
요즘 떡볶이는 왜 그렇게 매운 건지...
근데 여기는 즉석 떡볶이라 그런지 강하게 맵지 않아 좋아요
이제 지글지글 끓기만 하면 먹는 거죠
끓기도 전에 향이 너무 좋아서 침이 고입니다
볶음밥은 국물을 조금 남기면
마지막에 주문하고 직접 볶아 먹는다고 합니다.
진짜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여기가 24시간 한다고 해요
밤에도 오는 손님들이 있다는 거겠죠?
우리 아저씨는 라면부터 뜨는데요?
ㅎㅎㅎ
집에서 라면 안 주니 오늘이 기회다 싶은 건가요?
ㅋㅋㅋ
입구에 보니 연예인들 싸인도 많던데 맛집인가 보네요.
저는 쫄면 라면 섞어서 슬라이스 단무지랑 함께
딸은 골고루 떠서 먹었어요
단무지가 어찌나 얇은지 식감이 또 다르네요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 떡볶이 타운 두 번째 방문인데 다른 집도 더 가보고 싶네요
볶음밥 대신 야채김밥을 주문해 봤어요
아끼지 않고 뿌린 깨보숭이들~^^
통통합니다.
정통김밥 맛이에요
한 줄 5천 원
이제 김밥도 서민음식에서 제외인 듯요
기본으로 포크랑 숟가락을 주고 젓가락이 필요하면 셀프로 가져가래요
그리고 더운 여름에는 김밥 포장은 받지 않는다고 해요
이 빌딩 1층 전체를 쓰고 있더라고요
엄청난 규모였어요
지난번 다녀온 마복림할머니 떡볶이 바로 건너편이에요
즉석떡볶이 맛집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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