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제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를 맛 보게 해 준다고 주문한 음식들이예요.
두구두구두구!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설레요.
드디어 배달이 오고
먼저 메뉴이름부터 들어보래요~^^
아란치니와 뇨끼
와! 진짜 저는 생전 처음 듣는 음식 이름이예요
딸이 좋아하는 가지 파스타도 함께 주문했어요.
생전 처음보는 이 음식의 이름이 바로 뇨끼라고 하네요
이름도 특이하죠?
궁금증이 나서 다음 백과 찾아보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도 함께 주문했어요.
조오기 동그란 음식이 바로 아란치니래요
뭔가 마루치아라치가 생각나는...
ㅋㅋㅋ
저 옛날사람 인정^^^^
시칠리아 음식이네요.
그리고 속이 밥이라니!
놀랐어요.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 맛은 어떨까?
요건 저의 최애 빵 소금빵이라 찍어 보았어요.
요즘 소금빵 사랑에 빠졌거든요~^^
먼저 뇨끼!
딸이 먹어본 뇨끼는 막쥔송편 모양이었다는데 이번 뇨끼는 정사각형이네요~^^
너무너무 부드럽고 고소하고 담백해요
감자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
반으로 잘라보았어요^^
속이 엄청 하얘요.
잘 구워진 마늘도 함께 들어있는데 이게 찐 맛있네요.
요건 뇨끼에 들어있는 통베이컨이에요
엄청 기름지고 쫄깃해요.
따란~^^
먹물아란치니예요.
반으로 갈랐더니 치즈도 나오고 까만 밥도 나와요.
겉바속촉의 진수네요.
어떻게 요렇게 밥을 튀겼을까?
요리법 배워서 집에서도 해보고 싶은 마음~^^
쫄깃하니 맛있어요.
이름도 너무너무 예쁜거 같아요.
아.란.치.니!
딸 덕분에 이런 생소한 요리도 먹어보고 행복했어요.
딸과 함께해서 더 행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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